티스토리 뷰
목차
습도가 많은 장마철에 빨래를 하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잘못하게 되면 역겨운 쉰냄새가 계속 납니다. 특히,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데 수건에서 나쁜 냄새가 나게 되면 샤워로 좋았던 기분이 나빠지는 경험들 한 번씩 하셨을 겁니다. 아래의 파일을 통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쉰내 제거를 위한 세탁세제를 알려드리고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하게 빨래 쉰내 제거할 수 있는 방법과 냄새가 나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고 위의 링크를 통해 제가 사용하는 빨래 쉰내 제거를 위한 세탁세제들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0. 빨래 쉰내 원인
높은 습도의 환경으로 인해 곰팡이의 번식이 원활해졌기 때문에 빨래에서 쉰냄새가 납니다. 특히, 젖은 상태의 빨래가 오랫동안 세탁기에 있는 경우 세균과 곰팡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빨래 쉰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여 빨래 속에 남은 세탁 세제들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악취가 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기 내부의 곰팡이 서식, 그동안의 세탁으로 인한 오염물로 인해 빨래 쉰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식초로 빨래 쉰내 제거하기
세탁 전 애벌빨래를 할 때 땀 얼룩 제거제나 식초를 넣어두는 방법입니다. 세탁하기 전에 식초를 반컵 정도 넣고 10분에서 15분 정도 세탁물과 함께 넣어두세요. 식초는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천연 탈취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표백제와 함께 넣으며 안됩니다.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빨래를 진행할 때 여름철이지만 뜨거운 물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와 세균들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차가운 물보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세탁기 청소로 빨래 쉰내 제거하기
여러 매체를 통해 세탁기 통 안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과 곰팡이들이 정말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세탁물 세척을 위한 광고가 정말 많습니다. 이처럼 세탁기 자체의 곰팡이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서도 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광고에서 나오는 효과적인 제품들도 있지만 추가적인 비용 없이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비어있는 세탁기에 물과 함께 채우는 방법입니다. 식초와 베이킹 소다는 냄새뿐만 아니라 세균 제거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세탁기 내부 드럼, 세제 용기, 세탁기 도어와 같은 곳도 세칙이 가능합니다. 1년에 1번씩이라도 이렇게 해주면 여름철 옷과 세탁물에서 나는 냄새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3. 세탁기 환기로 빨래 쉰내 제거하기
빨래를 하고 기억에서 잊었다가 하루 뒤에 빨래를 꺼내 건조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세탁기 내부에서 건조하지 않고 빨래만 진행된 경우 세탁기 내부의 냄새와 옷의 냄새가 함께 나는 좋지 않은 경험이 있는데요. 세탁기 내부를 닫아 놓고 지속적으로 세탁을 진행하게 되면 세탁기 내부의 습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반드시 세탁 후에는 세탁기를 열어두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세탁기를 사용한 뒤에 세탁기 내부가 환기가 안 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내부 환경이 습하게 되어 곰팡이 및 세균의 성장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세탁 이후 반드시 환기 잊지 마세요.
4. 베이킹 소다로 빨래 쉰내 제거하기
베이킹 소다는 냄새를 흡수하는 역할도 합니다. 세탁 전에 애벌빨래를 진행하기 전에 일반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함께 넣어 세탁을 진행하면 됩니다. 특히, 수건과 같이 냄새가 나면 안 되는 세탁물의 경우 저는 베이킹소다를 한 컵 정도 넣고 세탁을 진행합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나면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빨래와 건조를 잘하더라도 냄새가 계속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쉰 냄새가 난다면 저 같은 경우 2년 정도 사용하고 수건은 교체하고 해당 수건은 다른 용도로 사용합니다.
★ 같이 많이 본 글 ★